2022년 부동산 전망
2021년 부동산 시장은 정말 다이나믹했습니다.
2020년 7월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 1차 폭등
부동산 정책이 나올 때마다 수직 상승하여
집이 없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꼈던 한 해였습니다.
집이 없으면 벼락 거지가 된 기분이라던 지인의 말을 듣고
정말 씁쓸했던 한해였습니다...
유주택자의 경우에는
2021년 6월 1일 공시지가를 너무 올리는 바람에 재산세 폭탄
종부세 폭탄으로 아파트 한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세금폭탄을 맞았습니다.
열심히 돈 모아 집 한 채 마련한 분들도 많으신데
주택이 있단 이유만으로 투기 아닌 투기꾼이 된 거 같은 지인분도 계셨습니다.
올 해 12월 부동산 시장은 엄청난 침체기였습니다.
대출규제 강화로 시장이 얼어붙었죠.
매수자 급감으로 매도자 우위가 되며
일시적으로 집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럼 2022년 집값은 어떨까요?
뉴스 기사를 보며 정리해보겠습니다.
집값 안 떨어져… 앞으로 56년 더 간다 깜짝 전망 | 한경닷컴 (hankyung.com)
"집값 안 떨어져…앞으로 5~6년 더 간다" 깜짝 전망
"집값 안 떨어져…앞으로 5~6년 더 간다" 깜짝 전망, 부동산 전문가 121명 설문 실수요자 1분기 안에 내집마련을 '투자 1순위'는 재개발·재건축 67% "전셋값 상승 압력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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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121명 설문
실수요자 1분기 안에 내 집 마련을
'투자 1순위는 재개발, 재건축'
67% "전셋값 상승 압력 더 커져"
대출규제,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은 내년에도 집값은 오를 것
실수요자는 대통령 선거(3월)가 치러지는 내년 1분기에
내 집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새해 아파트 매매값 전망은?
전문가 121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55.4%가 상승한다고 대답했으며
22.3%가 보합을 예측했습니다.
집값 상승 원인은?
신규주택 공급 부족(70%)
현재 재개발, 재건축이 속도를 내더라도 빨라야
최소 2024년은 되어야 공급이 조금은 풀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북아현 2구역, 3구역만 봐도 7,000세대 공급 예정이지만 빨라야 2027년 입주입니다.
서울만 하더라고 5~6년은 족히 걸릴 것이기 때문에
향후 5~6년간 급격한 상승세는 아니어도
꾸준히 우상향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을 이끌 지역은?
73.1%가 서울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를 뽑았습니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과잉이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아파트 전셋값 전망은?
67.8%가 아파트 전셋값 매매 가격보다 상승 압력이 클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임대차 3 법의 후유증으로 전셋값이 폭등을 했는데요.
내년 8월부터 작년 7월 말 새 임대차 보호법 시행에 따라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세입자들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응답자 37.8%(복수 응답)는 ‘계약갱신청구권 만료’를 전셋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집값 안정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상승폭은 덜하겠지만 공급물량이 풀릴 때까지 지속적인 우상향으로 예측됩니다.
내 집 마련하실 분들이라면 매도자 우위 시장에 있을 때가 그나마 집값이 보합권이거나
약간 하향하기 때문에 이때가 매수 적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1년 한 해동안 코로나와 집값 상승, 전셋값 폭등,
여러모로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일상 회복과 집값 안정으로
주거와 생활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2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