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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공부하기 싫을때

by 공블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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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보면 공부하기 싫을때가 있다.
어른공부는 특히 그렇다.

나는 두아이를 키우는 맘시생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공부는 체력이 수반된다.
모든 수험생들이 그렇겠지만
엄마가 아프면 아이들 일상에 지장이 간다.
그럼 내 일상에도 지장이 간다.

마인드셋,체력관리,아이들 관리,집안일 관리까지 수반되는 엄마의 공부는 공부하기 싫을 때 특히 더 현타가 온다.

그런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내가 왜 공부를 시작했을까?
이 공부 꼭 해야할까?
아이들 먼저 케어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공부를 시작한 궁극적인 이유를 계속 상기시켜본다.
지금 잠시의 힘듦이 합격이라는 달콤한 성과가 되어온다고 생각해본다.
그럼 다시 조금이나마 힘이 생기고 공부를 할 의지가 생긴다.

누가 너더러 시작하랬어?
힘들게 안살면 되잖아.

누구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다를뿐이다.
힘들게 사는 선택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지는것이다.

지금 나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이것저것 벌리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해보자.
내가 공부하기 싫은 이유는 지금 내 일과가 너무 버거워서이다.

조금만 내려놓자.
내려놓고 우선순위에 대해 생각하며 여유를 가지자.
조급하게 만드는 건 나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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